음악영화2 시스터 액트 2 (음악 감동, 문제아 변화, 합창 대회) 후속작이 전편만 못하다는 말, 정말 모든 영화에 해당될까요? 저는 어렸을 때 TV에서 시스터 액트 2를 보고 나서 이 공식이 완전히 깨진다는 걸 느꼈습니다. 오히려 2편이 더 인상 깊게 남았거든요. 최근 출연 배우들이 다시 모여 '오 해피 데이'를 합창하는 영상을 보면서, 그때 그 감동이 새록새록 되살아났습니다. 단순한 코미디가 아니라 조력자의 존재가 누군가의 인생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였다는 걸, 어른이 되어서야 제대로 이해하게 됐습니다.음악이 주는 감동, 30년이 지나도 생생한 이유일반적으로 영화 음악은 극의 배경으로만 여겨지지만, 시스터 액트 2에서는 음악 자체가 이야기의 중심축입니다. 제가 이 영화를 처음 본 건 초등학교 시절이었는데, 당시엔 그저 신나는 노래들이 많이 나오는 재.. 2026. 3. 17. 사운드 오브 뮤직 (도레미송, 에델바이스, 뮤지컬영화) 뮤지컬 영화가 정말 촌스럽지 않을 수 있을까요? 저는 솔직히 1965년 작품이라는 말을 듣고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. 그런데 사운드 오브 뮤직을 다시 보는 순간, 학창 시절 음악 시간에 배웠던 도레미송이 흘러나오면서 묘한 감정이 밀려왔습니다. 60년 가까이 된 영화가 지금 봐도 전혀 낡지 않았다는 사실이 신기했고, 무엇보다 이 영화가 왜 여전히 사랑받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.수녀원을 떠난 마리아, 7명의 아이들을 만나다영화는 오스트리아의 한 수녀원에서 시작합니다. 주인공 마리아는 수녀 생활보다 산을 돌아다니며 노래 부르는 걸 더 좋아하는 자유로운 영혼이었습니다. 결국 원장 수녀는 그녀를 해군 대령 폰 트랩의 집으로 가정교사로 보내게 됩니다.폰 트랩 가에는 7명의 아이들이 있었는데, 이미 여러 .. 2026. 3. 7. 이전 1 다음